학과발전 및 방향
산업의 중심에서 기업의 요구에 빠르게 적응하여 고급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하고자 합니다.
경남지역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산업의 메카로써 국내에 있는 7개의 세계 10대 조선소 중에서 4개의 조선소가 자리하고 있고,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최대 집적지이다. 하지만, 지식기반 조선 산업과 관련된 기관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지역산업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산업의 중심에서 기업의 요구에 빠르게 적응하여 고급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경상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조선해양공학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대형조선소의 기술수요에 대응하여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해양기자재업체 취업에 필요한 실무 기술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한 본 학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핵심 조선해양기술의 고도화기를 주도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메카로 자리 잡고자 한다.
학과특성화계획
해양플랜트산업은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고도 성장이 예상되지만,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낮은 국산화율(25% 내외), 설계 엔지니어링 능력/경험 부족과 인력 수급 문제가 국내 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이다. 본 학과는 DrillShip, FPSO 등의 독자 모델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체와 연계하여 해양플랜트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안전성평가 기술, Mooring System, Topsides 설계기술 등 엔지니어링 기술이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 내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자재센터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 및 기술의 허브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과 같은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해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남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학과특성화를 위한 조선해양공학과의 추진전력은 아래와 같다.
해양플랜트 핵심직종에 대한 니즈프로파일 체계화 및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 설계직종을 세분화(종합설계, 구조설계, 선장설계, process 시스템설계 등)하여 기술분야별 지식과 skill을 도출하고, FEED 및 기본설계 능력 학습을 위한 니즈프로파일(needs profile)을 체계화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업체에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유학생 출신 현장 재직자, 해양공학 전공교수, 교육과정개발 전문가 등 국내외 전문가 집단의 지원을 체계화
수요자 기반의 교육체계 구축
국내 해양플랜트업체에 실시하는 직종 및 직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종별/직무별 인력수요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미래 해양플랜트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모델을 개발함. 교육과정은 외국의 해양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대학, 민간기관 등)의 교과목을 참조하여 Drilling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링, Topside 프로세스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링, 폭발 화재 등 고위험도 사고에 대비한 QRA 및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중심으로 기업체에 필요한 기술들을 특화하기 위한 교과목 운영